저렴한(?) 유스텔입니다. 솔직히 하코다테 호텔도 5만원인데 호스텔이 5만원 넘는 게 납득은 잘 안 가지만… 지역이 지역이니 별 수 있을까요.
접근성은 아주 뛰어납니다. JR 왓카나이역 & 왓카나이 버스터미널 바로 앞입니다. 급하면 뛰어가도 됩니다. 이건 확실히 추천 요소네요.
한 방에 10명이서 묶는 도미토리에서 보냈습니다. 10시 이후 매너 타임 & 방에서 식음 금지지만 노년 단체객이 있었던 탓인지 잘 지켜지자 않았습니다. 그나마 간단한 요기거리긴 했습니다.
건물이 복잡한 거 빼고는 있을 건 다 있습니다. 샤워룸 수도 네 개나 되어 씻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. 라운지도 크고, 전자레인지, 인덕션, 커피포트 등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. 무료 차와 커피도 마음에 듭니다.
직원분도 친절하였기에 마음 같아서는 추천하고 싶지만 역시 호스텔의 한계는 넘기 어려웠습니다. 원래 호스텔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에 다음부턴 비싸더라도 호텔에 묵으려 합니다.
Översät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