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isienne
13 mars 2023
영덕에 자주 가는데…
어느 날 리조트가 뜨길래, 새로 생긴 곳인가보다 하고 예약하게 되었다. 물론, 여행이란 펜션에 있는 시간보다 주로 밖에서 먹고, 마시고 하다가 가볍게 맥주 한 두캔 사들고 와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. 주변에 있는 볼거리 구경 다니고 새로생긴 카페들도 다니며…
이 곳은 새로 생긴곳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곳을 이름을 바꿨나? 혹은 건물을 인수했나? 잘은 모르겠으나, 오래된 건물이고 리조트격은 아니지만 아이들 물놀이 시설들은 갖추려 노력(?)한 규모가 큰 펜션(?)의 느낌이며, 컨셉이 명확하지가 않다.
위치가 되게 좋은것도 아니고, 주변 환경이나 편의 시설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, 그렇다고 짱짱한 세련된 시설의 펜션도 아닌 오래된 커다란 모텔 느낌에다가, 어정쩡한 위치에 있어서 시내 나가기도 좀 그런.. 애매모호한 컨셉이다.
동남아 리조트에 박혀서 내내 호텔에 즐기며 호텔 음식 먹고 마시며 하루종일 수영하고 센텐하는 동남아형 컨셉도 아닌, 뭐가 좀 애매모호.
우리는 그냥 시내 나가기 좋고 먹거리 식당들 가깝고 구경거리들 많은 곳에 대충 시설 편리한 펜션이 맞을 듯 하다.
Översätt